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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주식]무림P&P 국내1위 제지회사의 저력.전망.주가.
    주식종목분석 2019. 6. 19. 22:03

    무림 P&P(009580)[코스피]

    1974년 설립된 무림 P&P는 1989년 유가증권시장에 주식을 상장하였고 무림그룹 계열사로 표백 화학펄프, 아트지, 백상지, 수산화마그네슘 등의 제조와 판매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2019년 1분기 기준 동사의 인쇄용지 시장 점유율은 17.5.%를 기록하며 매우 양호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매출 구성으로는 2019년 1분기 기준 제지부문 70.76% 펄프부문 20.81% 금융부문 6.06%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제지업계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낮은 PER이라고 볼 수 있지만 단점이라고 한다면 수익 변동폭이 크다는 것이다. 매출, 순이익이 들쭉날쭉하여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들이 꺼려하는 경향이 있다. 원료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다 보니 환율에 많은 영향을 받기도 한다. 

     

    회사명인 P&P의 약자는 paper와 pulp를 뜻하는데 페이퍼는 쉽게 알지만 pulp는 모르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펄프는 종이를 만드는 원료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2008년 무림페이퍼가 우리나라에 유일한 펄프회사인 동해펄프를 인수하면서 제지회사의 1위 입지를 다지기 시작했었다. 한국에서 유일한 펄프회사라고 해도 해외 펄프회사에서 수입이 원활하기 때문에 큰 메리트라고는 느낄 수 없지만 펄프와 종이를 같이 취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장점을 가지고 있는 회사라고 판단된다.  

     

    사실 가치투자자를 지향하는 사람들은 일정한 매출이 나오는 회사를 선호하지만 제지회사의 특성상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의 변동이 심한 편이다. 2016년 순이익은 마이너스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17,18,19 연이은 매출 성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매수 가치가 있어 보이는 종목이다. 

     

    2010년도 주당 400원의 배당을 시작으로 직전 연도까지 매년 배당을 실시하고 있는 점도 매력적인 부분이고 현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이 4.64%로 국내 주식시장에서만 본다면 매우 높은 배당률을 보여주고 있다.

    재무제표를 보면 부채비율은 100초 반대를 유지하고 있어 무난한 편이고 BPS의 상승 또한 좋은 매수신호라고 생각된다. 제지회사의 특성답게 PER은 현주가 기준 4.82로 낮은 지표를 보여주고 있다. 글을 쓰는 현재가 5390원인데 주봉 월봉을 보아 지금 매수하여도 크게 손실 볼 일은 없을듯하다. 현재 가격에 매수하여도 괜찮아 보이며 6000원 선전까지는 큰 리스크는 없어 보이는 종목이다. 최근 실적 부진의 이유로 주가가 많이 가라앉아 있는 상태인데 이를 기회삼아 매수한다면 추후 좋은 소식을 가져다줄 것이라 생각한다.

     

    차분히 진행되고 있는 해외시장에 대한 개척 또한 이 회사의 미래성을 말해주는 듯 보이며 중국, 파키스탄, 일본 등에 수출 가능한 국내 몇 안 되는 제지회사로 향후 글로벌 제지회사로 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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