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 김치프리미엄이란??

세계 곳곳에 암호화폐 거래소가 존재한다. 한국에는 업비트 빗썸 고팍스 코인원 등등 많은 거래소가 존재한다.

해외거래소 또한 국가별로 존재한다. 그 거래소에서 여러 코인들의 거래가 이루어진다. 각 거래소는 본인 국가의 법정화폐를 입금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각 거래소에서는 여러 코인들이 거래되고 있고 서로 꼭 같은 코인이 상장되어있는 것은 아니지만 대표적인 우량 코인들은 대부분 상장을 하고 있다. 하지만 같은 코인이라고 해서 반드시 각 거래소에서의 가격이 같은 것은 아니다. 

예를 들면 한국거래소인 업비트에서 1비트코인이 5천만 원이라고 할 때 해외 거래소에서는 6천만 원 혹은 4천만 원에 거래되고 있을 수도 있다. 

해외 거래소보다 국내 코인의 가격이 더 높을때 이를 김치 프리미엄이 끼어있다고 표현하고 반대로 해외거래소의 가격이 더 높을 때 역프리미엄(역프)이 끼어있다고 표현한다.

이를 이용하여 거래소 간에 코인을 전송하여 시세차익을 얻는 행위를 보따리 장사한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같은 시간대에도 거래소간의 시세차이는 있다.

 

이론적으로만 따지면 김치프리미엄을 이용해 이득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1.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서로 믿을 수 있는 사람이(해당 국가 시민권이 있어서 법정화폐를 입금할 수 있는) 코인을 매수 후 한국에 있는 한국인에게 코인을 전송 후 매도하여 이익금을 나눠 가지는 방법이 있다. - 서로 믿을 수 있는 사이만 가능하며 이익금을 나눌 때 이체 시 이체한도 내에서 직접 입국하여 현금을 가져가도 입출국 과정에서 한계가 발생한다. 실제 이번에 중국인들이 연 이체한도를 최대한 이용하여 김치 프리미엄을 이용해 많은 자금이 빠져나간 걸로 뉴스에 나왔다. 독고다이 불가능

 

2.  많은 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한다 해외에 본인이 직접 해외에 나가서 해외에서 입금을 하여 국내 거래소로 코인 전송 후 매도하여 이득을 취하는 방법이다. 이는 현금의 반출 반입을 의미하여 외환관리법에 걸려 불법이다. 

 

3. 개인이 현실적으로 김치 프리미엄으로 이득을 볼 수 있는 방법은 김프가 끼기 전에 해외거래소에 코인을 전송해둔 상태에서 프리미엄이 올라왔을 때 다시 국내 거래소에 전송하여 이득을 취하는 방법이 법적으로 문제도 없고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여겨진다. 해외 거래소로 코인을 전송한 뒤 코인의 형태로 보유하고 있다면 코인의 변동성에 의해 손해를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코인의 시세변동에서 벗어나고 김치 프리미엄만을 이용하여 이득을 취하고 싶다면 스테이블 코인인 테더를 이용하여야 한다. 스테이블 코인이란 특정 자산에 변동성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된 코인으로 대표적으로 테더(=달러)로 연계된 코인인데, 1 테더가 1달러라는 가치를 내걸고 발행한 코인이다. 이 회사의 기본 모토가 1 테더라는 디지털 코인을 가져오면 1달러로 언제든 바꿔줄 수 있다는( 발행 테더만큼 달러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 이슈가 된 적 있다는 함정은 있음) 것이다. 쉽게 생각해 그냥 테더를 디지털 달러로 본다면 코인을 테더로 교환한 후 김치 프리미엄이 많이 낄 때까지 기다렸다가 많이 김프가 끼면 테더로 다시 해외거래소에서 전송 수수료가 싼(ex 트론, 리플) 코인을 구매 후 다시 국내 거래서로 전송하여 매도하는 방법이 가장 안전하게 김프만을 이용한 이득 방법이다. 리스크가 있다면 첫째 달러 환율에 따른 변동성은 생각하여야 한다. 하지만 코인 변동성 보단 훨씬 적기에 테더 형태의 보유가 맞다고 본다. 둘 때 테더라는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신뢰성인데 위에 잠시 언급했듯이 테더 회사가 발행 코인만큼 달러 보유를 하지 않고 있다는 소문이 돌며 실제 미국 감찰(검찰의 기능?) 기관이 감찰하였고 발행 코인의 약 75%만 달러를 가지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하지만 생각 외로 시장의 반응은 무덤덤하였고 75퍼센트의 달러 보유 중이라면 충분히 안정적이라 판단한 것 같았고 그 이후 테더 회사는 정기적으로 투명하게 내부 정보를 공개할 것임을 약속하였고 21년 초 이 사건이 후 다시 테더는 안정권으로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 김치 프리미엄은 왜 생기는 것인가?

한국 사람들은 투기를 좋아한다?? 그래서 해외거래소보다 국내 거래소 코인의 가격이 비쌀 때가 더 많다??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모든 자산은 수요와 공급의 관계에서 가격이 형성되는 것인데 투기꾼들이 많아서(수요가 많아서)라고만 말하기엔 정확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공급(채굴) 자들이 부족하기에 즉 국내 거래소에 코인 물량이 부족한 것도 김치 프리미엄을 올리는 요인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한국인이 투기를 좋아해서??? 꼭 그렇지만은 않다.

 

해외거래소 아이디를 미리 생성해두고 김치프리미엄이 빠지기를 기다려봅시다. 아래는 해외1위 거래서 바이낸스 주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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