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크셔해서웨이,적정매수가는?워런버핏과 같이하는투자(주가,배당,철학)

Berkshire Hathaway lnc. (BRK.B)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은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투자자로 주식투자를 하나도 모르는 이도 이 사람의 이름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많은 투자자들과 책을 집필한 저자들도 그의 투자철학에 대해 감명을 받고 밑바탕을 삼고 있는 이들이 많다. 그는 수십 년 동안 꾸준히 수익을 올려왔고 그 이익을 주주들과 사회 전반에 나눠주고 있는 중이다. 버핏과 함께하는 식사 한 번에 수억 원의 돈을 기부하는 행사도 매년 화젯거리이다. 그의 투자 철학대로만 투자한다면 사실 코스피 코스닥 종목 중에서는 매수할만한 종목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많은 사람들이 워런 버핏이 운영하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투자한 종목은 무엇인가에 대해 항상 관심을 가지고 따라서 투자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보다 쉬운 방법은 바로 그 회사 주식에 투자를 하는 것이다. 

 

참고사항: 버크셔 해서웨이에는 A 주와 B주가 있는데, A 주는 개인이 거래하기에는 너무 시가가 높아 투자자들의 편리한 접근을 위해 A주의 1500대 1의 가치를 부여한 B주를 발행한 것이고 이를 통해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식을 살 수 있다. 

 

과거 약 50년을 기준으로 미국 S&P500의 평균 성장률은 3.200%인데 비해 버크셔 해서웨이는 무려 1,000,000% 상승하였다. 다른 회사들의 평균 성장력과는 확연한 차이를 숫자 그 자체에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버크셔의 포트폴리오가 곧 버핏의 포트폴리오라고 보면 되는데, 그는 나이가 들어도 항상 빠른 시장 대처능력을 가지고 있고 2016년도에는 그동안은 잘 투자하지 않던 기술주인 애플에 투자하면서 또 다른 안목을 보여주고 있다. 버핏은 아이폰은 더 이상 기술주가 아닌 필수 소비재로 판단을 한 것이다. 

세계 최대 금융회사다운 수익을 보여주고 있으며 매출의 안정성과 성장력 또한 매우 좋은 누구나 다 알 수 있는 그런 재무 상태를 보여준다. 보통 주식에 투자를 할 때에는 시가총액이 너무 큰 종목을 기피하는 경향 있다. 여러 업종에서 보이는 이미 너무 비대해진 종목을 매수한다면 안정성은 뛰어나지만 그만큼 주가 상승의 폭이 거의 없어서 주가차익으로 인한 수익실현을 할 수 없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삼성전자 같은 경우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다 망할 거라 생각지 않고 안전한 종목이라 생각하지만 삼성전자를 이미 이렇게 커 버린 상태에서 산다면 주가차익으로 인한 수익은 별로 없을 거라고 알고 있다. 하지만 금융업종은 생각을 달리 해야 한다. 금융투자 회사들은 가지고 있는 자본의 크기와 이미 차지하고 있는 지분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몸집이 큰 회사일수록 더 과감한 투자와 더불어 안정적인 분산투자에 여력을 쏟을 수 있어 투자회사만큼은 몸집이 큰 자본이 넉넉한 회사가 오히려 더 돈을 잘 벌 가능성이 높아지고 주가 또한 예상치 못할 만큼 올라갈 수 있다. 쉽게 말해 돈으로 돈을 버는 것이 투자회사인데 돈이 많은 회사에 투자하라는 것이다.

 

-배당

버핏이 이 회사를 운영하면서부터 배당은 없을 것이라고 말해 큰 이목을 끌기도 했다. 배당을 주는 대신 그 돈으로 자신이 투자를 하면 더 많은 이득을 회사에 가져다줄 것이고 이는 주주들에게 그대로 이익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생각에서였다. 2015년도쯤에는 버핏도 투자할 곳이 마땅치 않았는지 배당을 언급한 적이 있으나 역시나 배당을 하지는 않았고 그는 그 돈으로 투자를 선택하였다. 결과적으로 배당보다는 주가 상승으로 주주들에게 기쁨을 주었다.

 

-매수시점

205.81달러가 19.06.08일 기준 시가이다. 이 주식은 큰 이슈가 없는 한 꾸준한 우상향을 할 것을 기대된다. 하지만 최대한 낮은 가격에 사는 것이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 당장은 고점으로 보이고 어떠한 경제적 이슈를 기다렸다가 가 가격이 눌렸을 때 매수하거나 특별한 이슈가 없으면 190 초반까지 기다려보는 게 좋아 보인다.